웃어봅시다

부자가 되려면 꼭 알아야할 단어

아이두3 2006. 5. 23. 21:57
부자가 되려면 꼭 알아할 단어

어떤 단어들은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힘이 있다. 또는 가난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단어들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자산(asset)”과 “부채(liability)”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산이란 당신 주머니에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이고 부채란 반대로 돈을 가져가는 것이다.

 집을 예를 들어보자.

“우리집은 자산이다” 나의 가난한 아빠는 이렇게 말하곤 하셨다.

그러나 부자아빠는 다르게 이야기 하셨다. “네 집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다”

한번 보자, 가난한아빠는 당신의 집이 자산이라고 생각하셨지만 실제로는 이 집으로 인해 모기지론 상환비용, 공공요금, 기타 부대비용 등이 계속 나가고 있었다.

 

반면 나의 부자아빠는 몇채의 집을 보유하고 계시다. 그러나 이 집들은 돈을 가져가기는  커녕 임대수익을 가져다 준다. 이 수익은 부자아빠의 생활비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이게 진정한 자산이다.

 

지금이냐 나중이냐?

 

자산과 부채에 덧붙여서 꼭 이해하고 있어야 할 중요한 개념 두 가지가 있다. “현금흐름” 과 “매매차익(Capital Gain)”이 그것이다.

 

내가 47살 때, 그리고 나의 아내 킴이 37살 때 우리가 은퇴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현금흐름이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이 현금흐름은 대부분 부동산투자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우리는 월 1만 달러(1천만원)가량의 수입이 생겼는데 사실 이는 많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우리의 월 생활비 3천 달러(3백만원)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우리는 매달 7천달러가 남았다. 즐거운 일이었다.

 

매매차익은 우리가 주식을 1달러에 샀는데 이것이 올라 10달러가 되면 주당 9달러의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또는 집을 10만 달러 주고 샀는데 15만 달러가 된다면 5만 달러의 자본이익이 생기는 것이다.

 

사람들이 돈으로부터 자유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현금흐름보다는 매매차익에 더 집착하기 때문이다. 매매차익 만을 좇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증명이 필요한가?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다. 2000년부터 2003년사이에 주식시장에서 수백만명의 투자자들이 수 조 달러를 잃었다.

 

“현금흐름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금 회수 보증서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부자아빠는 이렇게 말하셨다. 매매차익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의 희망에 투자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큰 도둑은 바로 이 희망이다.

 

대부분의 퇴직금 제도는 희망과 약속에 근거해서 설계되어있다. 나는 그것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나 수백만명의 퇴직금 투자자들은 65세가 되면 그게 돈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다.

 

매매차익 그 자체에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나 역시 내 자산과 주식값은 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게임을 즐기지는 않는다. 나의 기본적인 관심사는 다른 대부분의 성공적인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자본이익이 아니라 현금흐름이다.

 

강력한 조합

 

금융지능의 핵심은 현금흐름과 매매차익 둘 다를 어떻게 활용해서 부를 늘려가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두개중 하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매차익에만 집중하고 있다.

 

내 생각에 사람들이 오늘에 투자하지않고 내일에 투자하는 기본적인 이유는 지금 바로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을 만한 여유가 없거나 찾을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래의 꿈을 먹고 살게 된다. 그러다가 미래의 꿈을 파는 금융 포식자의 먹이감이 되는 것이다.

 

부자아빠의 말씀이 더욱 의미심장하다.  “투자란 무릇 오늘도 벌고 내일도 벌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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